📍아래 내용은 제 개인 생각과 추측으로
작성된 내용으로 전문적인 근거가 없습니다.
유방암의 원인
유방암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유전적 요인, 생활습관, 호르몬의 요인,
질병, 기타 이유 등이 그것인데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1) 유방에 지속적인 병소를 가지고 있던 경우
2) 출산 경험이 없거나 30세 이후 초산을 한 경우
3) 환경호르몬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된 경우
4) 자궁내막, 난소, 대장 등에 악성종양이 있었던 경우
5) 이른 초경, 늦은 폐경의 경우,
장기적인 여성호르몬의 자극을 받는 경우 등
이런 이유들로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흡연자, 과도한 음주, 비만, 운동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등을 가지고 있다면
더더욱 유방암이 발병하기 쉬운 상황이라고 한다.
나는 왜, 어쩌다가 유방암에 걸렸을까?
이런 내용들을 읽다 보면
나는 더더욱 궁금할 수밖에 없다.
흡연자도 아니고 술을 마시지도 않고
꾸준히 운동을 해왔고-
(유방암 걸리기 전에 2년간 킥복싱을 했고
그전에도 필라테스, 헬스 등 운동을
꾸준히 해왔다.)
심지어 유전자 검사를 받았을 때
유전자적 요인도 없다고 했다.
암 조직을 검사했을 때
나는 호르몬의 문제가 있다고 나왔는데,
그러면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호르몬에 문제가 생긴 걸까?
이러면 이제 환경적인 부분을
의심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의심을 안 할 수 없는 방사능
2011년에 일본 후쿠시마에서 원전 사고가 있었다.
그로부터 12년.
일본이 몰래몰래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한다는 말이 돌고
최대한 일본 음식을 안 먹으려 노력했지만
이 노력만으로 방사능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 보니 어디선가 분명 나는 방사능을 접했을 것이고
12년간 방사능이 쌓이고 쌓여서
나에게 암을 일으킨 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 수밖에 없었다.
이제 일본이 아주 대놓고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한다고 선전을 하고 있는데,
나라는 가만히 있고.. 답답하기 이를 데가 없다.
또 다른 의심, 코로나 백신
코로나가 시작되고 백신이 나왔을 때
여러 가지 부작용으로 말이 많았다.
특히 여성들이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생리 불순은 기본이고 자궁내막증이 생긴 사람들도 많아지고
갑작스럽게 심장의 두근거림이 심해졌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나 역시 백신을 맞은 후 간헐적으로
심장이 갑자기 아프게 뛰거나 두근거리는 게 있었는데,
아래의 기사를 보고 왜 여성들에게 유독 백신 부작용에 대한
말이 많이 나왔는지 알 수 있었다.
침팬지와 사람은 완전히 다르게 생겼는데
유전자는 딱 1.2%만 다르다.
남자와 여자는 딱 1%가 다르다고 한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나 사람과 침팬지의 차이가
비슷하다는 건데 그만큼 여자와 남자는 다르다는 것이다.
(중략)
코로나19 백신도 마찬가지다.
남성호르몬은 면역 반응을 억제시켜서
남성은 여성보다 백신의 양이 더 많아야
면역반응이 생길 수 있다.
그런데 백신의 양은 남성 기준으로 정해졌다.
여성에게는 필요 이상 많다고 볼 수 있는데도
코로나 백신은 남녀 구분 없이 똑같이 맞았다.
그래서일까? 백신 부작용은 여성이 2배 넘게 많았는데,
특히 중증 부작용은 여성이 4배나 더 많았다.
이 역시 남성 중심의 의료체계 때문에
여성이 피해를 본 사례라고 꼽을 수 있다.
(기사 발췌)
이 시가를 보고 나는 또 의심을 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유방암 판정을 받고 유전자 검사를 하게 된 건
내 고모가 젊었을 적 난소암 이력이 있기 때문이었는데,
난소, 자궁과 유방은 여성 호르몬에 좌지우지되는
장기이기 때문에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 백신이 여성에게 준 여러 부작용을 보면
특히 생리나 자궁에 관련된 것들이 많았다.
이것은 호르몬과 관련된 것이기에
이게 유방에도 당연하게 작용이 갔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물론 정답은 없다.
그리고 답을 알 수도 없다.
할 수 있는 거라곤 이제 내 몸을
잘 관리하면서 사는 것 밖에 없지만,
그래도 요즘 2, 30대 유방암 환자들이
갑자기 엄청나게 많아지는 것을 보면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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